울릉도는 우리나라 동쪽 끝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으로, 푸른 바다와 청정한 자연이 인상적입니다. 성인봉, 독도박물관, 내수전 일출 전망대 등 다양한 관광 명소가 있으며, 역사와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울릉도 가볼만한곳 6곳에 대해 총정리하였습니다.
울릉도 봉래폭포
봉래폭포는 울릉도의 아름다운 자연 중에서도 특히 인상적인 명소입니다. 울릉도는 한국의 동해에 위치한 섬으로, 그 자체로도 독특한 자연 경관과 풍부한 생태계를 자랑합니다. 봉래폭포는 울릉도 내륙에 위치해 있으며, 약 30미터 높이의 폭포가 총 3단으로 이루어져 있어 그 모습이 매우 장관입니다.
등산 코스
봉래폭포로 가는 등산 코스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울릉도의 신선한 공기와 함께, 다양한 식생을 관찰하며 걷는 동안 몸과 마음이 모두 힐링될 수 있습니다. 이 코스는 등산 초보자부터 경험 있는 등산객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정도의 난이도를 가지고 있으며, 폭포까지 이어지는 길은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방문 최적기
봉래폭포는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주지만, 특히 봄과 가을에 방문하면 울릉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봄에는 섬 전체가 푸른 신록으로 덮이고, 가을에는 단풍이 물들어 장관을 이룹니다. 여름에는 울릉도의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물줄기를, 겨울에는 얼어붙은 폭포의 신비로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울릉도 가볼만한곳 나리분지
나리분지는 울릉도의 동쪽에 위치한 독특한 지형의 고원지대입니다. 울릉도 내에서도 특별한 위치와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이곳은 평평한 땅이 드물기 때문에 그 가치가 더욱 돋보입니다. 나리분지는 해발 약 400미터에 위치해 있으며, 울릉도에서 가장 넓은 평지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출 명소로서의 나리분지
나리분지는 특히 일출 감상에 최적의 장소로 꼽힙니다. 동해 바다 위로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는 이곳은 많은 관광객들이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찾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해가 떠오르는 순간, 푸른 동해와 함께 울릉도의 아름다운 자연이 한눈에 들어오는 장관을 연출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나리분지는 사진작가들과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도 매우 인기가 많습니다.
나리분지의 자연환경
나리분지는 울창한 숲과 다양한 식생이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여름에는 푸르른 식물이, 가을에는 단풍이 분지 전체를 아름답게 물들입니다. 이 지역은 특히 울릉도의 독특한 식물 종을 관찰할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또한, 나리분지 주변에는 여러 하이킹 코스가 있어, 자연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탐험 기회를 제공합니다.
방문하기 좋은 시기
나리분지는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주지만, 특히 일출을 목적으로 방문한다면 겨울철이나 새해가 시작되는 시기가 인기가 많습니다. 겨울의 맑은 날씨는 일출 감상에 더욱 적합합니다. 그러나 여름과 가을에 방문하면 나리분지의 풍부한 자연과 함께 다양한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나리분지는 울릉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름다운 명소 중 하나입니다. 특히 일출을 감상하며 동해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울릉도의 자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을 방문한다면 울릉도의 매력을 한층 더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사동해수욕장
울릉도의 사동해수욕장은 화산섬 특유의 우뚝한 해안암벽, 눈이 시리도록 푸른 바다, 거무스름한 빛깔의 자잘한 자갈 해변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곳입니다. 이 해수욕장은 길이가 약 1km이며 수심은 1~3m 정도입니다. 파도가 늘 일렁거리는 환상적인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동해수욕장은 돌맹이 해수욕장으로, 모래가 찌걱찌걱 밟히는 것이 싫은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물이 맑고 깨끗하며 물고기가 노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방파제가 없어서 파도가 거의 없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해수풀장이 가까워 얕은 곳에서 수영을 즐기는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사동해수욕장에서는 아쿠아슈즈를 신고 물놀이를 즐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이 깨끗하고 지압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아쿠아슈즈로 발을 보호하시면 좋습니다. 또한, 샤워실도 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주차장은 길가에 있으며, CU울릉사동비치점 근처에도 주차할 공간이 있습니다.
울릉도 사동해수욕장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여행을 즐기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내수일출 전망대
울릉도 동쪽 끝에 위치한 내수전 일출 전망대는 해발 440m의 높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내수전 일출 전망대로 가는 길은 수많은 동백나무와 마가목 등이 터널을 이룬 가운데 두 사람이 나란히 걸을 수 있는 정도의 완만한 오르막길입니다.
입구에서부터 전망대까지는 편도 약 15분 정도 소요되며 목재 계단을 통해 올라서면 넓게 뻗은 수평선과 청정한 바다 위의 때묻지 않은 아름다운 관음도 (깎새섬), 섬목, 죽도, 북저바위, 저동항과 마을, 행남등대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내수전 일출 전망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른 해맞이를 경험할 수 있는 곳 중 하나로, 해뜨기 전 올라가기에는 시간적인 제약이 없어 숙소에서 일출을 보고 출발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풍경의 아름다움과 함께 건강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니 꼭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독도 박물관
독도박물관은 경상북도 울릉군에 위치한 박물관으로, 1997년에 개관되었습니다. 이 박물관은 독도 전문 박물관으로서, 울릉군에서 대지를 제공하고 삼성문화재단에서 건물을 기증했습니다.
또한 이종학 등이 독도와 관련된 자료를 기증하여 박물관을 구성했습니다. 독도박물관은 국내 유일한 영토박물관으로, 독도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소장하고 있습니다. 방문자들은 독도의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독도의 역사 및 배경
독도는 우리나라 동쪽 끝에 위치한 화산섬으로, 해발 440m의 높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작은 섬은 우리 역사에 1500여 년 동안 등장해 왔으며, 지금까지도 우리나라의 영토입니다. 독도는 울릉도로부터 동남쪽으로 87.4km 떨어져 있으며, 일본 시마네현의 오키섬은 북서쪽으로 157.5km 떨어져 있습니다.
이 작은 섬은 바다 위로 보이는 것이 화산섬의 꼭대기에 불과하며, 실제로는 바다 아래에 훨씬 넓고 큰 산이 있습니다. 독도는 높이가 2270m이며, 주변에는 안용복, 심흥택, 이사부 등 독도를 지킨 역사적 인물의 이름을 딴 바다 밑 해산을 비롯해 89개의 바위섬이 있습니다. 총면적은 18만7554㎡입니다.
독도는 우리나라 영토의 동쪽 끝이기도 합니다. 한 나라의 주권이 미치는 범위를 영역이라고 하는데, 땅은 영토, 바다는 영해, 하늘은 영공이라고 부릅니다. 영해는 해안선에서부터 12해리까지로, 동해안에서 멀리 떨어진 울릉도와 독도의 경우 두 섬을 중심으로 각각 12해리까지의 바다가 우리 영해가 됩니다.
또 세계 각국은 영토로부터 200해리까지의 바다를 배타적 경제수역으로 삼아 해양자원을 개발·보전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는 독도로부터 200해리까지의 수역에 대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본과 거리가 가깝다 보니 배타적 경제수역이 겹쳐 어업자원을 공동 관리하는 중간수역을 설정했습니다.
독도는 작은 섬 같지만, 그 아래에는 훨씬 더 큰 산과 역사가 숨겨져 있습니다. 이 아름다운 섬을 더 자세히 탐험해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울릉도 성인봉 등산 코스
울릉도의 성인봉은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즐거운 등산을 즐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 여러 가지 코스가 있으니 원하는 난이도와 시간에 맞게 선택하시면 좋겠습니다. 아래는 성인봉 등산코스 몇 가지를 소개드리겠습니다.
KBS 중계소 코스 (약 5시간 40분 소요)
- 출발: KBS 중계소
- 경로: KBS 중계소 > 팔각정 > 성인봉 > 신령수 > 나리분지 > 천부
대원사 코스 (약 6시간 소요)
- 출발: 대원사
- 경로: 대원사 > 팔각정 > 성인봉 > 신령수 > 나리분지 > 천부
사동 (안평전) 코스 (약 5시간 20분 소요)
- 출발: 사동 (안평전)
- 경로: 사동 (안평전) > 바람등대 > 성인봉 > 신령수 > 나리분지 > 천부
성인봉은 울릉도 가볼만한곳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건강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니, 꼭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울릉도 가볼만한곳 6개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울릉도는 배를타고 가야하는 만큼 접근성이 쉽지 않으나 살면서 한번 정도는 가볼만한 관광지입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여행을 원한다면 울릉도 관광지를 여행 목록에 추가해 보시기 바랍니다.